앤소니 리조(33)가 다시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리조가 양키스와 2년 3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1년 뒤 FA를 선언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리조는 지난 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양키스에서 최소 1년을 더 함께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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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 리조가 양키스와 2년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럼에도 리조는 양키스에게 알맞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애런 저지, 잔칼로 스탠튼, 조시 도널드슨 등 우타자 위주로 짜여진 타
리조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1406경기 출전, 타율 0.268 출루율 0.369 장타율 0.481 기록했다.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4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6년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