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전력을 보강했다.
파이어리츠는 16일(한국시간) 우완 히스 헴브리(34)와 1루수 다니엘 보겔백(30)을 각각 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 랍 비어템펠에 따르면, 헴브리는 212만 5000달러, 보겔백은 연봉 80만 달러에 2023시즌 옵션 150만 달러(바이아웃 2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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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헴브리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뉴욕 메츠, 신시내티 레즈에서 60경기 등판해 58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59 기록했다. WHIP 1.190 9이닝당 1.9피홈런 3.7볼넷 12.9탈삼진 기록했다. 18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7홀드 9세이브 기록했다.
보겔백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337경기 출전, 타율 0.209 출루율 0.336 장타율 0.403 기록했다. 2019년 올스타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수비 소화는 1루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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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겔백은 쓰쓰고와 1루와 지명타자를 나눠 맡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이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쓰쓰고와 보겔백이 1루와 지명타자를 나눠 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