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키커 구영회(28)가 소속팀 애틀란타 팰콘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팰콘스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영회와 5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구영회는 이번 오프시즌 제한된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구영회는 지난 2019년 10월 팰콘스에 합류했고, 이후 세 시즌동안 44경기에 출전해 4차례 필드골 시도중 92.6%에 해당하는 87개의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특히 50야드 이상 거리에서는 14개를 시도, 13개를 성공시켰다.
↑ 구영회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팰콘스 공식 트위터 |
2021시
그동안 팀 합류 이후 1년마다 계약을 갱신했던 그는 이번 계약으로 NFL 커리어 처음으로 다년 계약을 손에 넣게됐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