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26)이 2022 국제육상연맹 세계실내선수권 높이뛰기에서 2번째로 금메달 확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막한다.
14일 이탈리아 매체 ‘오아스포르트’는 “이번 시즌 잔마르코 탐베리(30)는 실내육상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몇 주 전부터 세계선수권 참가를 생각해왔다”며 우상혁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았다.
탐베리는 도쿄올림픽 높이뛰기 금메달을 통해 이탈리아 육상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2016년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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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이 도쿄올림픽 높이뛰기에서 한국신기록(2m35)을 작성한 후 국군체육부대 선수로서 경례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우상혁은 2022 실내 월드챔피언십 참가자 중에서 올해 2m30보다 높이 뛴 유일한 선수다. 이번 대회 출전하는 국제육상연맹 세계랭킹 TOP10 2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 (탐베리 1위, 우상혁 7위)
마르코 탐베리(64)는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