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넷츠가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이 5만 달러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징계 사유는 방역 지침 위반.
이들은 지난 14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있는 홈코트 바클레이스세?�에서 뉴욕 닉스와 홈경기를 가졌는데 팀의 가드 카이리 어빙이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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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리 어빙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처음으로 홈경기를 직접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문제는 경기장에 들어오는 것까지는 허용됐지만, 라커룸은 아니었던 것. ESPN은 어빙이 '근무 환경'에 접근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는데 넷츠의
어빙이 '반쪽 선수'로 뛰고 있는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35승 33패로 동부컨퍼런스 8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홈에서 14승 18패로 원정(21승 15패)에 비해 부진한 모습이다.
[브레이든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