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022 시즌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딸을 품에 안은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과 함께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류현진 아버지 류재천 씨와 어머니 박승순 씨는 애틋한 눈빛으로 아들 가족의 출국을 배웅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친정팀 한화 선수단과 동행하며 몸을 만들었다. 거제부터 대전까지 한화 옛 동료들과 스프링 캠프를 함께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류현진은 메이저리그(MLB) 구단, 선수노조가 새 단체협약(CBA)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국내 훈련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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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