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가 20일부터 재개돼 4월5일 정규리그를 마친다.
시즌 운영 매뉴얼을 바꾸면서 강행 의지를 밝힌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순연됐던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 일정이 재편성됐다"고 밝혔다.
20일 화성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전을 시작으로 4월5일 수원 현대건설-GS칼텍스전 등 잔여 17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축소된 포스트시즌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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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배구가 20일 재개된다. 포스트시즌은 축소 진행된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11일 여자부 7개 구단과 KOVO는 긴급회의를 통해 매뉴얼을 백지화하고 플레이오프는 단판, 챔프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