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4일 10개 구단과 의논해 올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예고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O는 이대호가 2001년 프로 데뷔 후 그동안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공로를 존중 은퇴 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BO리그에서 10개 구단이 함께 은퇴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2017년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이후 두 번째다. 이대호의 은퇴 투어 이벤트는 각 구단의 롯데 홈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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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올스타전은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개막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