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파드레스는 1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4명의 선수가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하다고 발표했다.
24명의 선수중 10명이 외부 영입 선수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노마 마자라(27)다. 201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 4시즌동안 추신수와 함께 뛰었다.
↑ 마자라는 추신수와 함께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트레이스 톰슨(31)은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주전 가드 클레이 톰슨의 동생이다. 형과 달리 동생의 커리어는 순탄치 못하다. 5시즌동안 네 팀을 돌면서 저니맨 생활을 하고 있다. 통산 217경기에서 타율 0.208 출루율 0.283 장타율 0.405 기록했다.
지난 시즌 컵스에서 3년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15경기 출전 28타수 7안타 4홈런 9타점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여기에 유망주들도 포함됐다. 2021년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1위 내야수 CJ 에이브람스를 비롯해 우완 케빈 콥스(25위)가 이름을 올렸다.
※ 샌디에이고 초청선수 명단
우완 투수: 카를로스 벨렌, 조던 브링크, 닉 버디, 앙헬 펠리페, 히스 필마이어, 타일러 히긴스, 케빈 콥스, 애런 노스크래프트, 제시 숄텐스
좌완 투수: 다니엘 카마레나, 호세 카스티요
포수: 웹스터 리바스
내야수: CJ 에이브람스, 맷 배텐, CJ 히노호사, 도밍고 레이바, 애덜린 로드리게스
외야수: 호세 아조카, 테일러 콜웨이, 루이스 리베라토, 노마 마자라, 토마스 마일론, 트레이스 톰슨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