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난적 밀워키 벅스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경기 122-109로 이겼다. 이 승리로 46승 22패가 됐다. 밀워키는 42승 26패.
2쿼터를 39-3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장악한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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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 톰슨은 시즌 하이를 기록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스테판 커리는 3점슛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며(2/4) 이날 경기 8득점에 그쳤지만, 대신 톰슨이 자기 역할을 했다.
조던 풀이 3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가 21득점 6리바운드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벤치에서는 조너던 쿠밍가가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1득점, 크리스 미들턴이 18득점, 즈루 할리데이가 13득점
※ 13일 NBA 경기 결과
미네소타 113-104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91-101 시카고
인디애나 119-108 샌안토니오
밀워키 109-122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127-115 덴버
새크라멘토 125-134 유타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