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34)가 다저스로 돌아간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2일(한국시간) 커쇼가 LA다저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17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앞서 'ESPN'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업계에서 '커쇼가 2022년 다저스로 돌아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보다 구체화된 내용이 전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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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쇼가 2022년에도 다저스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1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22경기에서 121 2/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지만,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5 WHIP 1.019, 9이닝당 1.1피홈런 1.6볼넷 10.7탈삼진으로 건강할 때는 준수한 성적 보여줬다.
2021시즌으로 계약이 만료
로젠탈에 따르면, 커쇼는 현재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즌 준비 일정은 조금 뒤처진 상태다. 다저스에서 15번째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주피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