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선발 카를로스 로돈(30)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로돈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4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2022년 2150만 달러, 2023년 22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2022시즌 이후 옵트 아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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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로돈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9년부터 2년간 팔꿈치와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2020시즌이 끝난 뒤에는 논 텐더 방출됐다가 1년 300만 달러에 화이트삭스와 재계약했었다.
2021년 완벽하게 부활했다. 24경기에서 132 2/3이닝 소화하며 13승 5패 평균자책점 2.37을 찍었다. WHIP 0.957, 9이닝당 0.9피홈런 2.4볼넷 12.6탈삼진 기록했다. 이닝은 적었지만, 한 차례 노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샌프란시스코는 알렉스 우드, 로건 웹, 알렉스 콥, 앤소니 데스클라파니에 이어 또 한 명의 검증된 선발로 로테이션을 채우게됐다.
[주피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