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기대하는 괴물 신인 투수 문동주(19)가 부상을 당했다.
한화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를 앞두고 11일 대전 캠프를 마무리 한다. 하지만 문동주 부상이라는 악재가 발생했다.
2022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 신인인 문동주는 캠프 기간 동안 장기인 강속구를 던지며 시즌 개막을 기대하게 했다. 100%의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시속 155㎞의 강속구를 뿌려 주목을 받았다. 친정 한화에서 훈련 중인 메이저리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문동주의 투구에 감탄했다.
![]() |
↑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부상을 당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는 "약 2주간의 안정만 취하면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문동주는 재활군에 합류했고, 복귀 시점은 향후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고 살명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