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메이저리그가 정상 개최된다.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주들이 새로운 단체 교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가 돌아왔고 162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시즌의 정상 개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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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구단주들도 새로운 노사 협약을 인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해 12월 1일 직장폐쇄 이후 99일간 대립을 이어왔던 메이저리그 노사는 부유세 한도 등 주요 현안에서 결국 타협점을 찾았고, 5년간 적용될 단체 교섭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는 미국 동
FA 시장은 직장폐쇄 해제와 함께 바로 재개된다. 계약된 선수들은 비자 문제가 아닌 이상 스프링캠프에 14일까지 합류해야한다. 시즌 개막은 4월 8일이다.
[주피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