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가 1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규리그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과 다양한 기록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싸움이 뜨겁다. 9일 현재 4위 삼성생명과 5위 BNK 썸은 1경기 차로 순위를 형성하고 있다. 양 팀 모두 5경기씩 남겨놓은 가운데,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생명이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두 팀은 17일 용인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막판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하다. 스틸 부문에서는 신한은행 한채진(39개)과 삼성생명 이주연(36개)이, 블록 부문에서는 신한은행 김단비(평균 1.95개)와 KB스타즈 박지수(평균 1.71개)가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KB스타즈 강이슬은 5년 연속 3득점 상 수상과 더불어 단일리그 이후 최초 3점슛 평균 3.00개 이상 기록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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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한채진. 사진=김재현 기자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