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최준용이 지난 1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최준용은 8일 2021-22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1표 중 54표를 획득하며 같은 팀 자밀 워니 선수(15표)를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5라운드 8경기 동안 평균 29분 7초를 출전해 17.3득점(국내선수 4위)을 기록한 최준용는 팀내 연이은 부상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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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나이츠 최준용이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4라운드 MVP 김선형에 이어 5라운드 MVP를 배출한 서울 SK는 단독 1위를 지키며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5라운드 MVP로 최준용 선수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