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명명권 판매 시도가 포작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경기장 명명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가 최대 5억 파운드(약 810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두고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2019년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건설한 뒤로 줄곧 명명권 계약을 위해 시도했던 토트넘이다. 구장의 이름에 기업명을 붙이는 명명권 계약을 통해 큰 수익을 도모하는 것은 프로스포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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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전경. 사진=AFPBBNews=News1 |
그러면서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와 글로벌 테크놀리지 기업인 아마존이 토트넘 홈구장 명명권 계약에 가장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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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