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고 있다. GS칼텍스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GS칼텍스 구단은 "5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선수 3명과 스태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4일 자가진단 키드 검사 결과 선수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 29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 GS칼텍스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GS칼텍스는 "심려를 끼쳐드림에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GS칼텍스는 선수단 건강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는 지난 5일 "GS칼텍스와 현대건설 선수 엔트리가 12명 미만이 됨에 따라 여자부 리그가 오는 13일까지 일시 중단된다"며 "이번 중단으로 여자부 리그 중단 기간이 14일이 초과됨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이 축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