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V리그 재개에 발맞춰 오랜만에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선수카드(이하 NFT 카드)를 선보인다.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읏맨은 6일 18시에 다섯 번째 NFT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OK금융그룹 NFT 카드 주인공은 센터 박원빈이다.
박원빈은 2014-15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후 OK금융그룹에서만 여덟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2021-22시즌에는 OK금융그룹 선수 중 가장 많은 블로킹(46개, 세트당 0.474개)을 기록 중이다.
![]() |
↑ OK금융그룹의 5번째 NFT카드인 박원빈. 사진=OK금융그룹 제공 |
마지막 NFT 카드 배포는 지난 2월 12일에 이뤄졌다. 이때까지 OK금융그룹은 첫 번째 카드인 조재성 카드를 시작으로 곽명우, 정성현, 전병선까지 NFT 카드 총 네 장을 출시했고 모두 많은 관심 속에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한 수량 배포를 마쳤다.
NFT 카드에는 주인공 선수 스틸컷과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 수정 및 복제할 수 없고 상호교환도 불가능해 소유한 사람으로 하여금 희소성을 느끼게 해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특별한 굿즈(Goods)를 가진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특히 젊은 팬들의 관심도
한편 3월 7일 오랜만에 홈경기에 나서는 OK금융그룹 배구단은 다시 맞는 홈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홈구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위해 스파 이용권, 선수단 특별 스티커와 같은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