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협약에 난관을 겪고 있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다시 테이블에 앉는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6일(이하 한국시간) 하루 뒤 메이저리그 노사가 다시 협상을 갖는다고 전했다.
협상은 메이저리그 본사가 있는 뉴욕주 뉴욕시에서 진행된다.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이후 95일째 진행되는 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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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노사가 다시 테이블로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서 양 측 협상단 대표들은 비공식적으로 일대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약 한 시간반동안 진행된 논의에서 공식적인 제안을 주고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선수노조가 사측에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사측은 지난주 2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마지막이자
당시에는 선수노조가 이를 거부하면서 시즌 정상 개막이 무산됐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후 시즌 첫 두 시리즈 취소를 발표했다. 협상이 지금처럼 더디게 진행되면 개막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렌데일(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