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제22회 김현준 농구 장학금’ 수상자로 문유현(무룡고 2), 홍상민(경복고 2), 이동근(동아고 2) 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2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6일 오후 3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중 하프타임 진행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구단의 공식 의료 협력 병원인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부상 방지에 관한 심층 분석을, 용품 협찬사인 언더아머에서 트레이닝복, 러닝화, 백팩 등 다양한 훈련용품을 제공한다.
↑ 왼쪽부터 홍상민, 이동근, 문유현. 사진=서울 삼성 제공 |
이번이 22회째이며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 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72명에게 총 1억 59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적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추천과 각종 대회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삼성 썬더스의 김현수, 임동섭, 이동엽, 강바일, 차민석을 비롯해 제1회 수상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