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필드에서 클럽을 휘두른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고수로 거듭나는 '10타 줄이기' 스피드 팁 제공
골프 비법·골프 매너·골프 인문학 함께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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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매경 출판 제공 |
골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매너와 다양한 인간관계를 들려주는 '천사골퍼 악마골퍼'가 이번 달 15일 출간됩니다.
이 책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코스에서 맞닥뜨리는 숱한 일화와 매너, 심리, 게임, 룰, 장비, 복장, 내기, 음식, 카풀, 레슨 등을 수필 형태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골프도 사람의 일이라 골프 자체보다는 동반자들의 행위에 감동하거나 때론 상처를 입습니다. 이 책은 골프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와 룰 준수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목차는 '김교수의 원포인트 레슨', '골프는 중독이다', '골프는 자신과의 전쟁', '진상 골퍼 따로 없다', '골프는 과학이다'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은 골프 매너를 완벽 정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스크린 골프를 먼저 접하고 골프장을 찾는 인구가 늘면서 골프장 매너가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골프 매너에 대해 세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관점 또한 정리했습니다. 골프를 골프 자체로만 보지 말고 다양한 관점에서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책이 제공하는 다양한 관점들은 심리학, 의학, 마케팅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했고 문학과 골프 명언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독자에게 레슨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골프 교수의 레슨도 장마다 실었습니다.
책은 진짜 골프장에 간 듯한 스냅 사진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짠하게 나온 프로 사진가의 작품이 아니라 저자가 실제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현장감 있고 정겨운, 있는 그대로의 골프장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공동 저자인 한국체대 김명선 교수의 필승 원 포인트 레슨 21개도 책에 담겨 있습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로 멘탈이든 실력이든 중간에 한 가지만 짚어봐도 타수가 줄어드는 게 보입니다. 해당 레슨들은 경기 중 갑자기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하여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필승 팁들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정현권과 김명선, 두 저자의 공동 집필입니다. 정현권 골프 칼럼니스트는 매일경제 신문사에서 스포츠레저부장으로 근무하며 골프와 연을 맺었습니다. 당시<주말골퍼 10타 줄이기>를 펴내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8년부터 매일경제 프리미엄 뉴스에 <라이프&골프> 칼럼을 격주로 연재하고 있습니
오는 3월 15일 출간되는 '천사골퍼 악마골퍼'는 총 252페이지로 판매가는 1만 8,000원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