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티볼을 보급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학교 체육시간 또는 방과 후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야구 기술 지도와 함께 안전하고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티볼을 보급함으로써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2021년 101개교에서 총 134개교(초등학교 67개교, 중학교 67개교)로 확장하였고, 이를 통해 유소년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유소년 야구팬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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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입찰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4월 15일오후 3시까지 KBO 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