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022 스프링캠프 첫 번째 연습경기를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두산은 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6-5로 이겼다.
두산은 김재환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강승호 3타수 1안타 2타점, 안재석 3타수 2안타, 안권수 4타수 1안타 1타점, 홍성호 4타수 1안타 1타점 등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공식 페이스북 계정 |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선 박신지가 3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박소준이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주춤했지
한편 두산은 오는 3일 부산 기장으로 무대를 옮겨 kt와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