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공중파 방송중 하나인 NBC가 메이저리그 중계를 추진중이다.
'뉴욕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BC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이번 시즌 경기 중계를 위한 '진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논의가 결실을 맺을 경우, NBC는 경기 대부분을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인 피콕을 이용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 MLB가 NBC와 중계권 협상을 진행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두 회사에 중계되는 방송은 MLB네트워크가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MLB네트워크에는 NBC에서 일했던 밥 코스타스가 캐스터로 활약중인데 다시 NBC와 함께 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NBC는 지난 2000년 이
문제는 중계를 할 경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공동단체교섭(CBA) 합의가 늦어지면서 시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