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스크린골프 챌린지’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해 11월 1일 예선전을 시작한 이번 대회는 2월 25일 본선에서 초대 우승자를 배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본선은 골프존 대전 조이마루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대회 시스템은 골프존 투비전플러스이고, 대회 코스는 사우스스프링스CC였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남자 상위48명, 여자 상위24명의 선수가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송한백 선수는 “예상하지 못한 우승이라 얼떨떨하다.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스텔스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성능이 아주 좋았다. 비거리와 방향성이 좋아서 티샷이 안정되니 플레이가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순오 선수는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는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서 너무 즐거웠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오래 사용했는데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 스크린골프 챌린지’는 테일러메이드를 사랑하는 골퍼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만 20세 이상 남녀 아마추어 골퍼가 출전하고 GTOUR 선수와 프로골퍼는 시상에서 제외됐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는 “테일러메이드 스크린골프 챌린지에 많은 골퍼가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코로나 19에 지쳐있는 골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테일러메이드는 골퍼들의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해 혁신적인 골프용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선에서는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스텔스 드라이버 롱기스트 대회가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로서는 세계 최초 카본 페이스 드라이버의 빠른 볼 스피드와 긴 비거리를 체험하는 기회였다.
롱기스트 대회 우승은 남자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