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30)이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 선발출전 했지만 팀 패배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재성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펜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재성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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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오른쪽 네 번째)이 2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펜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마인츠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 |
이재성은 이후 팀이 0-2로 뒤진 후반 25분 장 폴 뵈티우스
마인츠도 1-3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시즌 10승 4무 10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우니온 베를린은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며 시즌 10승 7무 7패, 승점 37점으로 단독 7위로 도약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