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보레고(45) 샬럿 호넷츠 감독은 올스타 게임에 출전한 가드 라멜로 볼(21)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보레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랩터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올스타에 출전한 볼에 대해 말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힌 볼은 팀 듀란트 소속으로 22분 23초를 뛰며 18득점을 올렸다. 3점슛 8개중 4개를 성공시켰고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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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멜로 볼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를 누볐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0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호넷츠에 지명된 볼은 두 번째 시즌을 맞아 53경기에서 평균 20득점 7.1리바운드 7.5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보레고는 "멋진 경기, 멋진 주말이었다. 굉장히 편해보였다. 이제 그 모습을 후반기에도 이어갔으면한다. 정말 대단한 시즌의 전환점을 돌고 있는 상황에서 이 모습을 잃는 것을 원치 않는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샬럿은 이날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코디 마틴이 돌아올 예정이다. 마틴이 제한없이 뛸 예정이라고 밝힌 보레고는 "그가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며 부상 선수의 복귀를 반겼다.
전반기를 29승 31패, 동부컨퍼런스 9위로 마무리한 그는 "시즌 초반 무엇이 잘됐는지를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