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30·보르도)가 이번 시즌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에서 기회를 가장 잘 살린 공격수라는 통계가 공개됐다.
2021-22 리그1 6위 AS모나코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자료를 보면 황의조는 이번 시즌 득점 기댓값 4.6으로 10골에 성공했다.
평균적인 플레이로는 5골도 건질 수 없는 득점 찬스에서 10골을 넣었다는 얘기다. 모나코에 따르면 기대 득점보다 실제로 5.4골 이상 기록한 2021-22 리그1 선수는 황의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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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 황의조가 스트라스부르와 2021-22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2021-22 리그1에서 황의조는 20경기 10골 2어시스트로 득점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소속팀 보르도가 4승 9무 12패 득실차 –25 승점 21로 최하위에 머물며 31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하는 것과 전혀 다른 상황이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36경기 12골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