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22·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68강 토너먼트를 주도할 20명에 뽑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247스포츠’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전국농구대회에서 영웅이 될 수 있는 20명’을 자체 선정했다. 이현중은 “신장 201㎝의 슈팅가드/스몰포워드. 주목·기대할 가치가 있는 득점 기계”라는 설명과 함께 5번째로 소개됐다.
‘247스포츠’는 미국 대학체육 전문매체다. 올해 NCAA 농구 68강 토너먼트는 3월16일 개막한다. 현지 최대 뉴스통신사 AP는 1월25일 이현중의 데이비슨을 전국 25위로 평가했다.
![]() |
↑ 이현중이 두케인 듀크스와 2021-22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A-10 콘퍼런스 원정경기 준비훈련 도중 잠시 쉬고 있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
이현중은 3학년 들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2~4학년 올해의 선수상 ‘류트 올슨 어워드’,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후보에 잇달아 이
크리스 에버솔 NBA 부사장 겸 육성 부문 총책은 6일 “이현중은 (같은 매커니즘을 유지하는) 기계적인 능력이나 아름다운 자세 등 슈팅의 교과서라 할만하다. NBA에 입성하여 한국에서 미국프로농구 홍보대사 같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