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선(21)이 프로복싱 4대 기구를 포괄하여 매기는 세계랭킹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5위 안에 들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강종선은 우르마트 아만쿨로프(27·키르기스스탄)를 10라운드 TKO로 꺾고 프로복싱 무패 행진을 6년·17경기(15승2무)로 늘렸다.
강종선은 공식전적 매체 ‘복스렉’이 ▲ 세계복싱평의회(WBC) ▲ 세계복싱협회(WBA) ▲ 국제복싱연맹(IBF) ▲ 세계복싱기구(WBO)를 통틀어 평가하는 월드랭킹에서 페더급(-57㎏)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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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O 동양챔피언 강종선이 프로복싱 4대 기구 통합 세계랭킹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페더급 TOP25에 들었다. © World Boxing Organization |
WBO는 16일 강종선을 페더급 세계랭킹 12위라고 봤다. 강종선은 2021년
WBC와 WBO가 23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스 챔피언도 경험했다. 강종선은 2019년 WBC 슈퍼페더급(-59㎏) 인터콘티넨털(대륙간) 유스 챔피언에 이어 같은해 WBO 페더급 동양 유스 챔피언까지 지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