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시즌 일정 재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속에 연기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삼성화재 구단에서 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나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V리그 남자부는 삼성화재의 추가 확진으로 확진 선수의 코로나19 검체 채취일인 지난 23일부터 열흘 뒤인 오는 3월 4일까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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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KOVO는 자세한 리그 일정을 재편성해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