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골프(대표 홍영학)가 하이퍼큐(HYPER Q) QM1.5를 출시한다.
KDX골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이퍼큐 QM1.0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상품 QM1.5를 출시한다. 최적화된 헤드와 샤프트의 밸런스로 정타율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출시되는 품목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이다.
하이퍼큐 QM1.5는 스포츠산업연구센터(KIGOS) 테스트 결과, 타사 브랜드의 메인모델과 비교했을 때 스매쉬팩터(Smash Factor)가 가장 높았다. 이는 클럽이 볼에 전달하는 에너지가 최적화 돼 에너지 손실이 없이 비거리가 증대되는 결과를 갖는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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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DX골프 제공 |
또한 관성모멘트 밸런스(또는 MOI매칭) 작업이 된 아이언세트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아이언 번호와 상관없이 같은 힘과 스윙 모양으로 휘둘렀을 때 일정한 거리만큼 보낼 수 있는 개념. 업체 측은 “양산브랜드에서 관성모멘트 밸런스 작업이 되어 출시된 건 국내 최초”라고 밝혔다.
‘레벨업 프로그램’ 또한 눈길을 끈다. 정품인증한 드라이버의 경우 2년 내에 원하는 샤프트 플렉스로 무료 교체 해준다는 계획이다.
골프스윙이 견고해진 골퍼들은 더 강한 스펙으로 바꿀 수 있다. 더 편하게 골프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은 약한 플렉스로 무료 교체할 수 있다. 아이언의 경우 10만원의 비용으로
하이퍼 큐 관계자는 "골프에 대한 땀과 열정을 보여준 노력한 골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골퍼들에게 자기에게 맞는 클럽을 사용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