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단체교섭(CBA) 협상을 진행중인 메이저리그 노사, 이틀 연속 협상을 이어갔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노사 협상 소식을 전했다.
이날 협상은 2대2 협상으로 진행됐다. 사측에서는 댄 하렘 부커미셔너와 딕 몬포트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주, 노측에서는 브루스 마이어 협상 대표와 뉴욕 메츠 투수 맥스 슈어저가 자리했다. 양 측이 2대2로 협상을 가진 뒤 협상 내용을 갖고 내부 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메이저리그 노사가 협상을 이어갔다. 사진= MK스포츠 DB |
대신 최저 연봉안 제안을 인상했다. 2022년 77만 5000달러는 동일하고 이후 기존 2만 5000달러에서 3만 달러로 인상폭을 높였다.
사측은 이날 자리에
양 측은 하루 뒤 협상으 이어갈 예정이다. 직장폐쇄 이후 처음으로 3일 연속 협상을 갖게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