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임상협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0일 임상협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포항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임상협은 전반 18분 이광혁이 얻어낸 페널티 킥의 키커로 나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 진영 외에도 측면 수비 라인까지 내려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포항의 대승에 공헌했다.
↑ 포항 임상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하나원큐 K리그2 2022’ 1라운드 MVP는 김포 김종석이 선정됐다.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김포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결승 골을 기록하며 김포의 2대1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경기는 신생팀 김포의 K리그 첫 경기로 주목받았는데, 광주와 김포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 김포 김종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2022 K리그1 1R 베스트11
MVP: 임상협(포항)
MF: 임상협(포항) 신진호(포항) 기성용(서울) 허용준(포항)
DF: 홍정호(전북) 그랜트(포항) 김영빈(강원)
GK: 유상훈(강원)
베스트 매치: 제주 0-3 포항
베스트 팀: 포항
▲ 2022 K리그2 1R 베스트11
MVP: 김종석(김포)
MF: 최건주(안산) 황기욱(안양) 김종석(김포) 손석용(김포)
DF: 주현우(안양) 닐손주니어(부천) 한용수(서울E) 최준(부산)
GK: 이상욱(김포)
베스트 매치: 광주 1-2 김포
베스트 팀: 서울이랜드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