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22·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2021-22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 최우수선수 후보로 거론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A-10 토크’는 이번 시즌 콘퍼런스 MVP를 노릴만한 6명을 꼽으면서 3학년 이현중을 2번째로 언급했다.
A-10 콘퍼런스 최우수선수상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에 속해 있는 12개 학교 농구부 감독 투표로 선정한다. 이현중은 “확실한 경쟁 후보. 얼마나 적절한 시기에 득점력을 발휘하느냐 수상에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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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중이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A-10 콘퍼런스 2022년 2월 2째주 MVP 수상을 홍보하는 영상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SNS |
2021-22시즌 이현중은 NCAA 디비전1 2~4학년 올해의 선수상 ‘류트 올슨 어워드’,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크리스 에버솔 NBA 부사장 겸 육성 부문 총책은 6일 “이현중은 (같은 매커니즘을 유지하는) 기계적인 능력이나 아름다운 자세 등 슈팅의 교과서라 할만하다. NBA에 입성하여 한국에서 미국프로농구 홍보대사 같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