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사진 제공 = PGA 투어] |
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 투어 처브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베른하트르 랑거(독일)와는 5타 차다.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양용은은 둘째 날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낚아채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날보다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려 최종일 톱5 진입에 도전한
공동 2위에는 10언더파 134타를 친 레티프 구센(남아공), 팀 페트로빅, 스콧 패럴(이상 미국)이 자리했고 제리 켈리(미국)와 스티븐 알커(호주)가 8언더파 136타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 최경주(52)는 2언더파 142타 공동 2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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