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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 [AP = 연합뉴스] |
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공동 3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아채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날보다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려 최종일 2021~2022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공동 14위다.
임성재(24)와 김시우(27)는 이날 아쉬운 성적을 적어냈다. 전날까지 공동 14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이날 4타를 잃고 1언더파 212타 공동 60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김시우도 3오버
단독 선두에는 19언더파 194타를 적어낸 호아킨 니만(칠레)이 이름을 올렸다. 16언더파 197타를 친 캐머런 영(미국)이 단독 2위로 뒤를 이었고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13언더파 200타 단독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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