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케이드 커닝엄이 NBA 1~2년차 선수들의 경연장인 라이징스타스에서 MVP에 선정됐다.
커닝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라이징 스타스에서 팀 배리로 출전, 준결승에서 13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결승에서 5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기록했다.
커닝엄을 비롯해 에반 모블리, 아이작 오코로(이상 클리블랜드), 알피렌 센군, 재션 테이트(이상 휴스턴), 프란츠 바그너(올랜도), 다이슨 다니엘스(G리그 이그나이트)가 한 팀이 된 팀 배리는 준결승에서 팀 페이튼을 50-48, 결승에서 팀 아이재아를 25-2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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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드 커닝엄이 라이징스타스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커닝엄은 경기후 '더 디트로이트 뉴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대하고 있던 경기였다. 대단한 재능들과 함께 즐기면서 경쟁했다"며 라이징 스타스 MVP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는 결승에서 디트로이트 팀 동료인 새디크 베이, 아이재아 스튜어트를 상대하는 낯선 경험을 했다. 이에 대해서는 "2주간 이와 관련된 트래시 토크를 해왔다. 이들을
커닝엄은 이번 시즌 44경기 선발 출전, 경기당 평균 15.7득점 5.5리바운드 5.2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며 NBA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