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LG 트윈스 1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 구단은 19일 “선수 1명이 전날 저녁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G는 일단 오는 21일 정상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18일이 선수단 휴식일이었던 가운데 확진자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훈련 장소인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 복귀하기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 LG 트윈스가 지난 18일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
경남 통영에서 1차 캠프를 실시했던 LG 2군의 경우 코치 2명, 현장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8일 일정을 조기 종료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