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회장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을 지냈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기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더불어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특히나 마사회 최우선 과제인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기환 / 한국마사회 회장
-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서 더 큰 동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저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제가 가진 역량을 우선적으로 투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