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선(21)이 새해 첫 달보다 다소 내려간 프로복싱 세계랭킹으로 평가됐다.
세계복싱기구(WBO)는 16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동양챔피언 강종선은 지난달보다 1계단 하락한 페더급(-57㎏) 12위다.
강종선은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14승 2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2021년 1월 WBO 페더급 동양챔피언에 올랐고 11월 1차 방어전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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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챔피언 강종선이 세계복싱기구 페더급 세계랭킹 12위에 올랐다. © World Boxing Organization |
공식전적 매체 ‘복스렉’이 WBC, 세계복싱협회(WBA), 국제복싱
강종선은 2019년 중국·베트남을 오가며 치른 3경기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해외 원정 경험을 더 쌓지 못한 것이 세계랭커로서 단점이다. 이를 만회하기 위한 올해 국제적인 행보를 주목할만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