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6위를 기록했다.
한국 스피드 남자 스케이팅 팀 추월 대표팀(정재원, 김민석, 이승훈, 박성현)은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팀 추월 캐나다와 5-6위 결정전에서 3분53초77을 기록했다.
한국은 캐나다(3분40초39)에 크게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최종 6위를 차지했다. 3분53초77은 예선에서 찍은 3분41초89보다 11초 이상 느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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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팀 추월 대표팀이 6위로 마감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한국은 베테랑 이승훈(34·IHQ) 대신 박성현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김민석과 정재원은 그대로 나왔다.
개인종목에 집중하는 듯 여유로운 레이스였다. 박성현이 초반 선두
한국은 매스스타트와 1000m 등의 종목이 남은 만큼 무리할 이유가 없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