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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구성된 대표팀은 조금 전(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풀리그 6차전에서 일본을 10대 5로 대파했습니다.
오늘 오전 미국에 6대 8로 패해 2승 3패였던 대표팀은 일본전 승리로 3승 3패를 기록해 남은 3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까지 스위스가 5승으로 단독 1위고, 미국과 일본이 4승 2패로 공동 2위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은 3승 3패로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앞으로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전을 상대하는데, 이번 대회는 10개국이 풀 리그를 벌여 상
대표팀은 5대 4로 쫓기던 6엔드에서 일본의 실수 덕분에 2점을 얻어 7대 4로 달아났고, 7엔드에서도 1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승리로 지난해 12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 예선과 본선에서 일본에 2연패했던 아픔을 설욕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