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에 출전한 정재원(1),김민석(2),이승훈(3)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4년 전 평창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던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 41초 89의 성적으로 8개 참가국 중 6위를 기록했습니다.
4강에 들지 못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는 15일 열리는 캐나다와의 5-6위전에 나갑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남자 팀 추월 경기에서 상위 4개국이 4강에 진출하고 5위와 6위는 5-6위전, 나머지 2개국은 7-8위전을 벌여 순위를 정합
이승훈은 경기 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고, 정재원은 "아쉽지만 남은 종목이 있기에 빨리 아쉬움을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은 오는 18일 1000m 경기를 치르고, 이승훈과 정재원은 19일 매스스타트 준결승, 결승에 도전합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