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꺾었다.
OK금융그룹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7-25 27-25)으로 이겼다.
이로써 15승 14패(승점 39)가 된 OK금융그룹은 6위에서 4위로 점프, 봄배구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 레오를 앞세운 OK금융그룹이 완승을 거뒀다. 사진=KOVO 제공 |
인라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윙스파이커가 아닌 라이트로 출전 시켰고 레프트에는 차지환과 박승수를 내세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선수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선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18점으로 힘을 냈지만 완패를 면하지 못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