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직장 폐쇄로 약물 검사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마이너리그 선수에 대한 검사는 계속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다섯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금지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 위반을 이유로 징계했다고 발표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호세 플로레스(19), 미네소타 투수 투수 레니 폴란코(20), 헤수스 토바(19), 마이애미 말린스 투수 알란 라미레즈(23)는 금지약물의 일종인 스타노졸롤 복용이 적발돼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현재 소속팀 산하 도미니카여름리그 소속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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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명의 마이너리거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징계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개막됨과 동시에 적용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