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전직 메이저리거 제레미 지암비, 사인이 밝혀졌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LA카운티 검시관 사무소의 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암비의 직접 사인은 총상.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났다.
지암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수요일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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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레미 지암비의 사인이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01년이 전성기였다. 타율 0.283
칼스테이트 플러튼대학 출신으로 1995년에는 컬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