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결선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 한국은 11일 베이징올림픽 준결선 2조 1위를 차지했다. 2014 소치올림픽 우승팀 러시아, 2021 세계선수권 챔피언 네덜란드,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 헝가리를 제쳤다.
한국은 1992 프랑스 알베르빌대회, 2006 이탈리아 토리노대회에 이어 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통산 3번째 정상 등극을 노린다.
↑ 한국 최종주자 곽윤기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결선 진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국은 2021 국제빙상경기
이준서-김동욱-황대헌-곽윤기는 베이징올림픽 결선행을 합작했다. 1000m 준준결선에서 손등이 찢어진 박장혁이 16일 계주 메달 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