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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연합뉴스] |
편파 판정 논란을 일으키며 1000m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던 중국의 런쯔웨이는 두 손을 들며 석연치 않은 제스처를 취했지만 실격 처리됐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모두 조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안착했다.
박장혁은 조 2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박장혁은 결승선까지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노려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런쯔웨이는 두 손을 들며 석연치 않은 제스처를 취했지만 박장혁은 그대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판진은 오랫동안 비디오 판독을 거친 뒤 런쯔웨이를 실격처리했다.
결승에는 통상 6명이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데 이번에는 총 10명이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사오린 샨도르 류, 사오앙 류(이상 헝가리), 세묜 옐리스트라토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 외에 어드밴스를 받은 스티븐 뒤부아(캐나다), 패럴 트레시(영국), 애딜 할리아흐메토프(카자흐스탄), 유리 콘포르톨라(이탈리아)까지 총 10명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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